한 장의 지도에서 시작해요.
자미두수는 태어난 연·월·일·시를 바탕으로 별을 12개의 궁에 배치해 삶의 여러 영역을 살펴보는 체계예요. 이렇게 만든 표를 명반이라고 해요.
중요한 점은 별 이름만 따로 읽지 않는다는 거예요. 어떤 별이 어느 궁에 있는지, 곁에서 어떤 별을 만나고 어떤 변화 신호가 겹치는지를 함께 봐요.
사주와 출발점이 달라요.
사주는 네 개의 기둥과 여덟 글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읽어요. 자미두수는 별을 여러 궁에 펼친 명반을 중심으로 읽는다는 점에서 화면과 탐색 방식이 달라요.
어느 체계가 더 낫다고 단정하기보다, 같은 사람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언어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해요.
세 단계로 읽으면 쉬워요.
- 1궁을 찾습니다.
성향, 관계, 일, 재물처럼 지금 알고 싶은 삶의 영역을 정해요.
- 2주성을 확인합니다.
그 궁에 자리한 14주성의 기본 기질과 역할을 살펴봐요.
- 3조건을 함께 봅니다.
다른 별, 사화, 삼방사정의 조건이 기본 기질을 어떻게 바꾸는지 확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