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복덕 · 복덕궁(福德宮)

태양太陽

마음·여유

태양(太阳)은 남성 귀인성으로 명예·공직을 주관하며 화기가 귀(貴)다. 명궁에 들면 광명정대하여 공직·명성의 길에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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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의

태양(太阳)이 복덕궁(福德宫)에 들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니, 활동하며 존재를 드러낼 때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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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논단

태양(太阳)이 복덕궁(福德宫)에 들면 정신적으로도 인정받고 드러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상이다. 복덕궁은 마음의 향유와 타고난 복을 보는 자리인데, 뭇사람에게 드러나기를 좋아하는 태양의 특질이 여기 임하면 혼자 조용히 쉬기보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활동하는 가운데 오히려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전통 자미두수에서 말한 대남자주의적 기질은 복덕궁에서 명예욕과 인정 욕구로 나타나, 자신의 성취와 존재감을 남들이 알아줄 때 비로소 만족한다. 이런 성향이 억눌리거나 무시당하면 답답함과 조급함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묘왕하면 그 인정 욕구가 자연스럽게 채워지고, 낙함하면 인정받지 못한 채 공허함만 쌓이는 참고용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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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근거

복덕궁 태양이 묘왕(庙旺)하고 좌보·우필·문창·문곡의 회조를 받으면 사회적 인정 속에서 정신적 만족을 얻고, 낙함하면 인정받지 못해 공허하고 조급해진다. 화과(化科)는 명예로운 즐거움을, 화기(化忌)는 인정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근심을 뜻한다. 경양·타라·화성·령성이 동궁하면 조급함과 다혈질이 두드러지니, 재백궁과의 대궁 관계를 함께 살펴 복의 실질을 가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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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출처

『골수부(骨髓赋)·십이궁론(十二宫论)』「福德宫为精神享受,心安与否看此宫。」— 풀이: 복덕궁은 정신적 향유의 자리이니 마음의 평안 여부를 이 궁에서 본다. 태양이 복덕궁에 드는 경우를 콕 집은 고결은 정선 고서에 드물다. 다만 마음의 평안을 보는 이 원리에 뭇사람에게 드러나기를 좋아하는 태양의 성정을 대입하면, 인정받고 활동할 때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지는 상으로 헤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