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복덕 · 복덕궁(福德宮)
칠살七殺
마음·여유
칠살(七杀)은 장군성(將星)으로 고독한 결단과 모험을 주관하며 화기가 숙살(肅殺)이다. 명궁에 들면 강직·과감하여 군경·창업에 마땅하다.
한 줄 정의
칠살(七杀)이 복덕궁(福德宫)에 들면 마음이 강인하나 늘 긴장 상태이니, 의식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핵심 논단
칠살(七杀)이 복덕궁(福德宫)에 들면 정신적으로 강인하고 좀처럼 굴복하지 않는 기개를 지니나, 그만큼 마음이 편히 쉬지 못하고 늘 전투태세에 있는 듯한 긴장을 안고 산다. 장군성(將軍星)의 기질이 마음의 자리에 들면, 가만히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도모하거나 대비해야 안심이 되는 성정으로 나타난다.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복덕궁은 타고난 복과 정신적 만족을 보는 자리인데, 칠살이 들면 안락한 향유보다 도전과 성취에서 만족을 찾는 유형으로 읽는다. 다만 이 팽팽한 긴장이 오래가면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니, 의식적으로 내려놓고 쉬는 법을 익히는 것이 이롭다. 보좌성과 화록이 함께하면 이 강인함이 여유로운 자신감으로 익어가고, 살성이 무거우면 마음의 조급함과 고독이 짙어지는 참고용 해석이다.
명반 근거
복덕궁 칠살이 좌보(左辅)·우필(右弼)의 회조를 받으면 강인함이 여유로 다져지고, 화록(化祿)을 만나면 성취를 통한 정신적 충족이 커진다. 반대로 화기(化忌)를 만나거나 경양·타라·화성·령성이 동궁하면 마음이 조급하고 편치 못하며 고독감이 짙어진다. 공겁을 만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쉬우니 살펴야 한다.
고전 출처
칠살이 복덕궁에 드는 경우를 콕 집은 고결(古訣)은 정선 고서에 드물다. 다만 『골수부(骨髓赋)·십이궁론(十二宫论)』이 「福德宫为精神享受,心安与否看此宫」이라 하고 같은 책 칠살성론(七杀星论)이 칠살을 「性刚毅果决」라 하니, 이 둘을 복덕궁 자리에 대면 강인하되 쉬이 편안해지지 못하는 마음자리로 헤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