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복덕 · 복덕궁(福德宮)
태음太陰
마음·여유
태음(太阴)은 달의 부귀성으로 전택·재부를 주관하며 화기가 부(富)다. 명궁에 들면 감정이 섬세하며 여명에게 가장 길하다.
한 줄 정의
태음(太阴)이 복덕궁(福德宫)에 들면 정신적으로 섬세하고 낭만적이나, 낙함하면 근심과 몽상에 잠기기 쉽다.
핵심 논단
태음(太阴)이 복덕궁(福德宫)에 들면 정신세계가 섬세하고 낭만적이며, 예술과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데서 깊은 만족을 얻는 상이다. 음유(阴柔)한 태음의 기질이 마음의 자리에 들면, 조용한 사색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내면을 채우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전통 자미두수에서 말한 내면세계와 정신생활을 중시하는 태음의 특질이 복덕궁에서 가장 또렷이 드러나, 문학·음악·감성적인 취미에서 큰 위안을 얻는다. 태음이 입묘(入庙)하면 이 감수성이 우아한 정서적 풍요로 이어지나, 낙함(落陷)하면 같은 섬세함이 근심과 몽상, 지나간 일에 대한 미련으로 흐르기 쉽다. 화기(化忌)를 맞으면 생각이 많아져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불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감정을 안으로만 쌓아 두지 않고 표현하는 습관이 태음 복덕의 요체다. 참고용 해석이다.
명반 근거
복덕궁 태음이 입묘하고 문창(文昌)·문곡(文曲)의 회조를 받으면 정신적 향유가 풍부하고 예술적 감성이 세련되며, 화록(化祿)이 더해지면 마음의 여유가 두터워진다. 반대로 낙함하거나 화기(化忌)를 맞으면 근심과 몽상이 많아지고 불면에 시달리기 쉬우며, 경양·타라가 동궁하면 마음이 조급하고 예민해진다.
고전 출처
태음이 복덕궁에 드는 경우를 콕 집은 고결(古訣)은 정선 고서에 드물다. 다만 『자미두수전집(紫微斗数全集)·권3·남두육성론(南斗六星论)』이 태음을 「落陷主劳碌、奔波」라 하고 묘왕과 대비해 밝기의 성쇠를 밝히니, 정신과 향유의 자리에서도 이 별은 입묘하면 풍요로운 정서로, 낙함하면 근심과 몽상으로 갈리는 상으로 헤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