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부동산 · 전택궁(田宅宮)
탐랑貪狼
집·자산
탐랑(贪狼)은 도화·욕망성으로 다재다능과 사교를 주관하며 화기가 도화(桃花)다. 명궁에 들면 재예가 많고 인맥이 넓다.
한 줄 정의
탐랑(贪狼)이 전택궁(田宅宫)에 들면 부동산에 변동이 있는 편이니, 공겁을 만나면 재고가 흩어지기 쉽다.
핵심 논단
탐랑(贪狼)이 전택궁(田宅宫)에 들면 부동산이나 거주 환경에 변화가 많이 따르는 상이다. 탐랑은 천부(天府)처럼 재물을 지키는 재고성(財庫星)이 아니라 인맥과 기회로 움직이는 별인 만큼, 전택궁에서도 한곳에 오래 머물기보다 사고팔거나 옮겨 다니는 흐름이 나타나기 쉽다. 화록(化祿)이나 화성(火星)·령성(铃星)의 화탐격(火贪格)을 만나면 이런 변동이 오히려 부동산 거래를 통한 뜻밖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이 역시 빨리 왔다 빨리 빠지는 성질이라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전택궁은 명반의 재고이자 안식처를 보는 자리이니, 탐랑의 활동적인 기질이 이 자리에 들면 거주가 자주 바뀌어 안정된 보금자리를 늦게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공겁(空劫)을 만나면 재고가 쉽게 흩어지니, 부동산은 충동보다 신중한 판단으로 접근해야 하는 참고용 해석이다.
명반 근거
전택궁 탐랑이 화록(化祿)이나 화성·령성의 화탐격(火贪格)을 만나면 부동산 거래에서 뜻밖의 이익을 볼 수 있으나 발동이 오래가지 않는다. 반대로 공겁(空劫)이 동궁하면 재고가 흩어져 부동산을 지키기 어렵고, 경양·타라가 끼면 매매·명의 분쟁이 따르니 충동적인 거래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고전 출처
탐랑이 전택궁에 드는 경우를 콕 집은 고결(古訣)은 정선 고서에 드물다. 다만 『골수부(骨髓赋)·십이궁론(十二宫论)』이 「田宅宫为命盘财库,正财能否守住看此宫」이라 하고, 탐랑은 재고를 지키기보다 기회로 움직이는 별이니, 이 자리에 들면 부동산 역시 변동 속에서 득실을 살펴야 하는 상으로 헤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