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부동산 · 전택궁(田宅宮)
거문巨門
집·자산
거문(巨门)은 시비·구재성(口才星)으로 변론·언변을 주관하며 화기가 암(暗)이다. 명궁에 들면 말솜씨가 좋아 변호사·교사에 마땅하다.
한 줄 정의
거문(巨门)이 전택궁(田宅宫)에 들면 부동산 계약에 말썽의 소지가 있으니, 문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핵심 논단
거문(巨门)이 전택궁(田宅宫)에 들면 집이나 부동산을 두고 계약·경계·상속 등에서 말썽이 일 소지가 있다. 전택궁은 명반의 재고(財庫)이자 거주 환경을 보는 자리인데, 거문의 암(暗)한 기운이 여기 들면 계약서의 작은 문구나 말로 전해 들은 조건이 나중에 시비의 씨앗이 되기 쉽다. 다만 거문은 언변의 별이니, 부동산 중개·임대·관리처럼 말로 조율하는 부동산 관련업과는 오히려 궁합이 좋다. 전통 자미두수에서는 전택궁은 안정된 거처와 자산 축적을 함께 보는데, 거문이 들면 한곳에 오래 머물기보다 이사나 거처의 변동이 잦을 수 있다. 화록·화권을 만나면 말과 협상으로 부동산을 잘 불려 나가나, 화기를 만나면 계약 분쟁이나 소송으로 재물이 새기 쉬우니 문서는 반드시 꼼꼼히 확인하고 구두 약속에 기대지 않는 것이 이롭다. 참고용 해석이다.
명반 근거
전택궁 거문이 화록(化祿)·화권(化權)을 만나면 부동산 관련 협상·중개로 이득을 보나, 화기(化忌)를 만나면 계약·경계 분쟁으로 재물이 새기 쉽다. 록존(禄存)의 회조는 안정된 자산 축적을 돕고, 태양(太阳)의 회조는 거문의 어두운 기운을 풀어 거처가 밝고 안정된다. 경양·타라·화성·령성이 동궁하면 부동산을 둘러싼 시비와 잦은 이사를 조심해야 한다.
고전 출처
거문이 전택궁에 드는 경우를 콕 집은 고결(古訣)은 정선 고서에 드물다. 다만 『골수부(骨髓赋)·십이궁론(十二宫论)』이 「田宅宫为命盘财库,正财能否守住看此宫」이라 하고 『자미두수전집(紫微斗数全集)』이 거문을 「化气为暗,主口舌是非」라 하니, 이 둘을 전택궁 자리에 대면 재고를 지키는 데 말로 인한 시비를 각별히 경계해야 하는 상으로 헤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