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외출 · 천이궁(遷移宮)

천동天同

이동·변화

천동(天同)은 복성(福星)으로 온화한 향유를 주관하며 화기가 복(福)이다. 명궁에 들면 성정이 온화하고 복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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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의

천동(天同)이 천이궁(迁移宫)에 들면 밖에서 마음 편한 인연을 만나니, 여유로운 환경일수록 잘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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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논단

천동(天同)이 천이궁(迁移宫)에 들면 문밖 세상에서도 온화한 기운으로 사람들과 무난하게 어울리는 상이다. 복성이 대외 활동의 자리에 임하면, 낯선 곳에서도 큰 마찰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다만 천동의 안일한 기질이 이 자리에도 이어져,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부딪치기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낸다. 각박하고 경쟁이 심한 곳보다 느긋하고 인정 있는 분위기의 타지나 직장에서 오히려 복이 따르니, 환경을 고를 때 이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천기(天机)·태음(太阴)·천량(天梁)과 함께 기월동량格을 이루면 타지에서의 안정적 정착까지 기대할 수 있다. 낙함하면 밖에서 무기력해지고 인연이 옅어지는 참고용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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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근거

천이궁은 명궁의 대궁(對宮)이므로 명궁과 한 쌍으로 본다. 천이궁 천동이 화록(化祿)을 만나거나 천량(天梁)이 동궁하면 출외에서 편안한 인연과 귀인을 얻고, 기월동량格(천이궁이 4궁 중 하나)이 갖춰지면 타지 정착이 안정된다. 낙함하거나 살성이 동궁하면 밖에서 무기력해지거나 인연이 옅어지니, 여유로운 환경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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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출처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数全书)·기월동량格(机月同梁格)』「天机太阴天同天梁四星齐入命三方四正,称机月同梁格。」— 풀이: 천기·태음·천동·천량 네 별이 명궁의 삼방사정, 곧 명궁·천이궁·재백궁·관록궁에 고루 들면 기월동량格이라 한다. 『골수부(骨髓赋)·십이궁론(十二宫论)』은 「迁移主外缘」이라 하여 천이궁이 바깥의 인연을 주관한다 하였으니, 온화한 복성 천동이 천이궁에 임하면 밖에서도 무난하고 편안한 인연을 얻는 상으로 헤아릴 수 있다.